경기도 '3D프린팅 산·학·연 협력' 지원

입력 2017-10-23 20:07  

3D프린팅 축제 성공 개최

도내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 나서



[ 윤상연 기자 ] 경기도는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3차원(3D)프린터산업 관련 세미나와 전문가 회의 등을 확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일반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자동차 등의 분야로 3D프린팅산업이 확대되고 있어 도내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박신환 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은 “3D프린팅산업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해 지난 21~2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2017 3D프린팅 페스티벌’의 성과가 좋아 내년부터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 3D프린팅 페스티벌에는 3D프린터기 제조사를 비롯 30여 개 관련 기업이 참가해 50여 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나만의 피규어 만들기’ 등 3D프린팅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이틀 동안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3D프린팅과 함께 열린 ‘드론 페스티벌’ ‘안산과학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행사 기간 모두 4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3D프린터기를 제조하는 큐비콘 관계자는 “내년부터 소프트웨어가 초·중·고교의 정규 과목으로 운영되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3D프린터기의 학교 보급을 지원해 3D프린팅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내년에는 참가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행사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